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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챔보 "한국 치킨 호주서 한 마리 5만원…정말 인기 높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3-04 09:59 송고 | 2022-03-04 10:01 최종수정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호주 출신 유튜버 챔보가 호주에 부는 한국 치킨 인기를 전했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 출신 유튜버 챔보와 모로코 출신 우메이마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챔보는 우메이마와 서울대 캠퍼스 투어를 했다. 챔보와 우메이마는 서울대 동문으로 졸업 후 오랜만에 모교를 찾아 추억을 나누며 야구점퍼 등 기념품을 구매했다.

챔보는 유튜브 팔로워 14만명의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였다. 도경완은 챔보의 영상을 보며 "저 사람이 챔보였냐. 저희 애가 이걸 본다. 유튜브를 보니까, 한국어를 무척 잘한다고 생각을 했었다"면서 "저 사람이 저렇게 학벌이 좋았었구나"며 놀라워했다.

또 챔보와 우메이마는 '하루 세끼 만원' 챌린지를 위해 치킨 한 마리에 9900원인 가성비 치킨집을 찾았다.

특히 챔보는 치킨을 입에 물고 간장과 소스 등을 입에 부어버리는 등 독특한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우메이마는 모로코에도 치킨이 있냐는 질문에 "한국에 와서 치킨을 처음 먹어봤다"면서 "닭고기는 한국으로 말하면 뚝배기 같은 곳에 요리를 해서 먹는다"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이에 "닭튀김이 나라마다 당연히 다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처음 먹어봤다는 분들을 보면 신기하다"라고 반응했다.

챔보 역시 "호주도 KFC 빼고는 프라이드 치킨이 없었다"라면서 "요즘 호주에서 한국 치킨이 정말 인기다. 그런데 가격은 한 마리에 5만원 정도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또한 "미국도 한국식 치킨집이 많이 생기고 있다"라며 챔보의 말을 뒷받침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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