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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내일부터 식당·카페 방역패스 일시 중단"

"오미크론 방역체계 개편과 형평성 문제 등 고려"
"보건소는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2022-02-28 08:30 송고 | 2022-02-28 08:41 최종수정
2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QR코드 등 확인 없이 입장하고 있다. 2022.2.2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QR코드 등 확인 없이 입장하고 있다. 2022.2.2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식당과 카페,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등 11종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 제도를 일시 중단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최근 보건소는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왔다"며 "이번 조치로 (보건소가)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돼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 역량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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