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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尹, 없는 적폐 만들겠다는 건가…강력한 분노 표한다"

"중앙지검장·검찰총장 재직 때는 적폐 못본척 했나"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박혜연 기자 | 2022-02-10 10:28 송고
문재인 대통령. 2022.1.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 2022.1.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집권시 현 정권의 적폐수사를 하겠다고 발언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나타내고 사과를 요구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참모회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며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박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본 척 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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