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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때 이스탄불에 폭설…발 묶인 벤투호 실내 훈련으로 대체

27일 베이루트서 레바논과 최종예선 7차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01-25 11:20 송고 | 2022-01-25 11:39 최종수정
실내 훈련 중인 축구대표팀 선수들(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1
실내 훈련 중인 축구대표팀 선수들(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1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폭설이라는 변수를 맞았다.

벤투호는 2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른다.
벤투호는 레바논전을 앞두고 터키 안탈리아와 이스탄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데, 하필 이때 이스탄불에 기록적 폭설이 내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5일 "이스탄불에 폭설이 내렸다. 수십년만이다. 훈련장 내 히팅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폭설로 제설이 불가했다"면서 "결국 대표팀은 호텔 내에서 사이클과 런닝머신 등으로 회복 및 컨디셔닝 훈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25일에도 호텔 내에서 실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은 26일 오전1시35분 결전지 레바논에 입성, 같은 날 오후 6시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가질 계획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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