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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헤러스, 中 상하이준시와 TGIT 항체 계약 확대…415억 추가 지급

PD-1 항체치료제 투오이는 4월 중 미국서 신약 승인 기대

(바이오센추리=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2022-01-13 16:37 송고 | 2022-01-13 16:4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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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헤러스 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중국 상하이준시 바이오사이언스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400억원이 넘는 계약금을 추가로 지급했다.

13일 미국 바이오센추리는 코헤러스가 항 TIGIT 단일클론항체 'JS006'에 대한 옵션을 행사하며 양사간 면역항암제 파트너십이 계속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오센추리는 이번 양사간 협력으로 상하이준시 신약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계약에 따라 코헤러스는 미국 및 캐나다 시장에서 JS006 단독요법 및 준시의 PD-1 항체 '투오이(성분 토리팔리맙)'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며 준시에 계약금 3500만달러(약 415억원)를 선불로 지급한다. 준시는 또한 코헤러스로부터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2억2500만달러(약 2673억원) 및 상업화시 경상로열티로 순매출의 18%를 받게된다.

TIGIT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 항암제는 효율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코헤러스는 준시로부터 투오이에 대한 미국 및 캐나다 시장에서의 공동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했다. 당시 코헤러스는 준시와 계약금 1억5000만달러(약 1782억원)을 비롯해 최대 11억달러(약 1조3072억원) 규모 마일스톤 및 로열티를 지급하는 라이선스(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코헤러스는 또 JS006 및 인터루켄2(IL-2)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 'JS108-1’에 대한 옵션 및 다른 2개의 전임상 면역 항암신약 후보 프로그램에 대한 우선매수권(ROFR)을 확보했다.

투오이는 지난 2018년 중국 현지에서 처음으로 승인받은 자체 PD-1 표적항암제로 비인두암 3차 치료제 등 몇 가지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비인두암을 적응증으로 심사 받는 중이다. 허가신청자비용부담법(PDUFA)에 따라 오는 2022년 4월 최종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바이오센추리에 따르면 코헤러스의 이번 옵션 행사는 중국 항 TIGIT 항체가 미국 시장에 도입된 두번째 사례다.

지난해 12월 20일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는 중국 베이진과 면역항암제 후보 'BGB-A1217(성분 오시페클리맙)'의 공동개발을 위해 3억달러(약 3564억원)를 지불했다.

그밖에 다국적제약사 로슈 산하 제넨텍 또한 지난달 개발 중인 항 TIGIT 항체 '티라골루맙'이 임상2상에서 자사의 항암제 '티센트릭(성분 아테졸루맙)'과의 병용요법이 말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들의 사망위험을 30% 이상 감소시킨 결과를 공개했다. FDA는 이달 초 해당 병용요법을 폐암 1차요법 혁신 치료제로 지정했다.

다만 바이오센추리는 해당 치료법이 티센트릭 단독요법에 비해 이득이 매우 큰 수준은 아니었다며 항 TIGIT 항체가 투자 수준에 걸맞게 충분히 다양한 암종에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의문이 남아 해당 병용요법의 임상3상 중간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상단의 배너를 누르시면 바이오센추리 (BioCentury)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뉴스1 홈페이지 기사에 적용)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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