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포르쉐, 글로벌 '30만대'이상 판매…사상 최대 실적

미국, 전년 대비 22% 증가한 7만25대…마칸, 8만8362대로 실적 견인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22-01-13 10:33 송고
© News1 임세영 기자
© News1 임세영 기자

포르쉐 AG는 2021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30만1915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미국에서 큰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포르쉐의 가장 큰 단일 시장으로 집계됐다.
미국시장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7만25대가 판매됐다. 미대륙에서는 총 8만4657대가 판매됐다.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수치다. 중국시장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8% 증가한 9만5617대로 집계됐다.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13만1098대의 차량이 인도됐다.

독일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2만8565대를 인도했다. 유럽시장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8만6160대를 판매했다. 유럽시장에서는 전기 스포츠카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유럽시장에 인도된 차량의 약 40%가 전동화 모델로 나타났다.

모델별로는 마칸이 8만8362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카이엔 8만3071대, 전기차 타이칸 4만1296대, 911 3만8464대, 파나메라 3만220대,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2만502대가 판매됐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높은 수요와 많은 주문량 덕분에 2022년 역시 자신 있게 시작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마련했다"며 "포르쉐만의 고객 경험을 지속해서 확대해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sd123@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