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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3차도 완판

시범사업 대상자 3차 2만명 모집도 3일 만에 완료
참여자 5만명 달성…서울온 밴드-앱 연동 건강관리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1-12-09 15:11 송고
서울시청 전경.© 뉴스1
서울시청 전경.© 뉴스1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이자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시범사업이 대상자 5만명 모집 목표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온서울 건강온' 신청자 1, 2차 모집에서 3만여 명이 조기 마감된 데 이어 6일 3차 모집에서도 2만 명 모집이 3일 만에 마감됐다.
3차 모집 신청자 연령대는 30대가 1만48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만4774명, 20대 1만293명, 50대 7732명이 뒤를 이었다. 여성이 3만3182명이고, 남성은 1만6818명이다.

서울시 '온서울 건강온'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다. 현재 '온서울 건강온'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건강활동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걸음수 랭킹,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정보, 인공지능(AI) 기반 식사 기록과 섭취 칼로리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기주도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건강온 포인트'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건강온 포인트를 제로페이로 전환해 병·의원, 약국, 스포츠 시설, 운동용품 및 자전거, 안경점 등 서울시내 2만여 업체와 서울형 공공 자전거인 따릉이,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입장료에 사용할 수 있다.
1, 2차 참여자들은 현재 서울온 밴드와 온서울 건강온 앱을 활용해 건강목표를 세운 후 걷기활동, 식단분석 등을 통해 건강온 포인트를 획득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마지막 3차 참여신청자 2만명에게는 10일 이내 스마트밴드가 배송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온서울 건강온'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자가 건강관리를 더 쉽게,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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