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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의 변신…김천시 '자산골 마당 깊은 집', 국토부 공모전 최우수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2021-12-02 10:28 송고
국토부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천시 출품 '자산골 마당 깊은 집' 전·후모습 (김천시 제공) 2021.12.2/© 뉴스1
국토부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천시 출품 '자산골 마당 깊은 집' 전·후모습 (김천시 제공) 2021.12.2/© 뉴스1

경북 김천시는 2일 국토교통부의 제1회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시가 출품한 '자산골 마당 깊은 집'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방치된 빈집을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산으로 활용하고, 빈집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설계, 활용사례 영상 등 3개 부문에 135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6건 등 10건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자산골 마당 깊은 집’은 6·25이후 형성된 역사 깊은 마을에 방치된 단층 목조주택이다. 김천시는 역사·문화적 가치에 주목, 빈집의 원형을 최대한 살리면서 시설의 활용성을 높여 마을 기업의 지역 특산물 판매시설 겸 커뮤니티 시설로 개조하고 베이커리 카페를 넣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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