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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서 담배 피우다 지인 살해한 60대 남성 구속기로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1-11-27 17:34 송고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2021.05.13. © News1 이기림 기자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2021.05.13. © News1 이기림 기자

서울 강북구 한 재래시장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의 구속여부가 28일 결정된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정윤아 판사는 28일 오후 2시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28일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A씨는 25일 오후 6시10분쯤 서울 강북구 재래시장 도로에서 평소 알고 지낸 6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와 같이 담배를 피우다 옷 속에 숨겨둔 흉기를 꺼내 범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피해자가 과거 자신을 폭행하고 사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범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인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가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기며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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