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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오비스, 밀양시립박물관 '21세기형 첨단 박물관 조성' 사업 수주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1-11-10 13:25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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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비와 디자인 및 특수영상제작 전문업체인 엑스오비스는 밀양시립박물관을 21세기형 최첨단 전문 박물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시립박물관은 밀양시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밀양의 오랜 역사와 생활상, 문화유적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엑스오비스는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21세기형 최첨단 전문 박물관 조성을 위해 사업에 참여한다. 문화자원이 풍부한 밀양의 지역 유산의 가치를 담아, 디지털 시대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박물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엑스오비스 관계자는 "새롭게 착수되는 재정비 사업을 통해 밀양시립박물관은 밀양시의 문화와 가치, 교류와 소통을 이끌어내는 교육의 장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박물관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체험 장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밀양의 과거, 현재, 나아가 미래가치까지 연결시켜주는 실감 콘텐츠를 통해 디지털 영역과 문화유적의 놀라운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민 엑스오비스 대표는 "밀양시립박물관이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인터랙티브 체험공간으로 변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으로 기억될 수 있는 최첨단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오비스는 지난 20여 년 동안 독특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공간 디자인으로 국내 전시문화 산업 분야를 선도해 왔다. 각종 전시관, 박물관, 정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미디어와 영상콘텐츠 프로젝트 수행과 첨단 영상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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