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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新전자출원SW 범국민 시범체험단’ 모집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21-10-26 09:42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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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신(新) 전자출원 소프트웨어(SW), 범국민 시범 체험단’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특허청은 최근 안정성 및 이용 편의성이 향상된 새로운 전자출원 소프트웨어(KIPO Editor)를 구축 완료했다.
 
2015년 개발된 기존 전자출원 소프트웨어(SW)는 글자깨짐 현상 발생, 편집 기능 미흡, 아래아 한글 등 상용 문서작성SW와의 호환성 부족, 오류 발생 여부 확인 곤란 등 사용자 불편 사항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특허청은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에 개발의 주안점을 두고, 그동안 상담센터에 등록된 다양한 사용자 의견, 다출원 변리사가 포함된 전자출원 정책자문단 의견 등 사용자 목소리를 다각적도로 수렴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주요 기능을 보면 아래아 한글, MS워드 등 상용 문서작성SW에서 작성된 내용을 복사해 전자출원 SW에 붙여넣기 하는 경우 내용이 사라지거나 깨지는 오류 현상을 개선했다.

전자출원 양식으로 변환 시 표준양식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 기능을 추가했고, 문서의 수정 전 후의 내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하는 기능(문서추적기능)을 추가했다.

특허출원시스템의 장애로 인해 전자출원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이메일을 통한 우회통로를 통해 전자출원이 이루어지는 기능도 구현했다.
특허청 박재일 정보시스템과장은 “이번 개선을 통해 특허명세서 작성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 출원일을 빨리 선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좀 더 쉽고 빠르게 특허출원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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