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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10년전 골수기증 사진 첫 공개…"관심 부탁" 선한 영향력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09-02 17:06 송고 | 2021-09-03 08:55 최종수정
김지수 인스타그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 뉴스1
김지수 인스타그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 뉴스1

배우 김지수가 과거 골수기증 당시 사진을 처음 공개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김지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이식인 편지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하고 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뻘쭘해서 2011년 사진을 제 손으로는 그 어느 곳에도 올려본 적 없는데 골수기증에 관심 한번 부탁드리겠다"며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지수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직접 가서 등록했었는데 인터넷으로도 기증 등록을 하실 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2005년각막장기골수기증등록 #7년만의기적 #2011년골수기증 #골수기증오만분의일의기적"이라는 해시태그(핵심어 표시)도 덧붙였다.

김지수가 공개한 사진에는 골수기증 당시 입원실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2011년에는 실제 백혈병 환자에게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한 생명을 살렸습니다'란 글과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조혈모세포는 기증자를 찾을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는 사실에 용기를 냈어요"란 김지수의 고백도 실려 있다.  
한편 김지수는 오는 6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출연한다.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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