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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행안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

대구시 산하 공기업 최초

(대구=뉴스1) 구대선 기자 | 2021-08-27 16:10 송고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과 김석동 본부장 등 간부들이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서를 들고 있다.(대구시설공단 제공) © 뉴스1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과 김석동 본부장 등 간부들이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서를 들고 있다.(대구시설공단 제공) © 뉴스1

대구시설공단이 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으로는 최초로 행안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대구시설공단은 27일 “문서평가, 현장평가와 행정안전부의 최종심의를 거쳐 최근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대상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발생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해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대구시설공단은 이번 인증으로 재난위기 상황에서 멈춤없이 핵심업무를 수행해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난안전시스템을 갖춘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평상시는 물론 비상시에도 도시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한 공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58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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