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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 택시 50대 달린다

시-개인택시조합, 업무협약 하고 도내 최초 도입
9월부터 운행…이용요금 기존 해피콜과 동일 운영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2021-08-27 16:04 송고
충북 청주시와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청주시지부 관계자들이 27일 바우처 택시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청주시 제공).2021.8.27/© 뉴스1
충북 청주시와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청주시지부 관계자들이 27일 바우처 택시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청주시 제공).2021.8.27/© 뉴스1

충북 청주시와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청주시지부는 교통약자를 위해 도내에서 최초로 바우처 택시 50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소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다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비휠체어 이용자의 콜이 접수되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송 수단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해피콜 요금체계와 같다. 일반 택시요금과의 차액으로 인한 택시 운송사업자의 손실금은 시에서 보전한다.

해피콜 바우처 택시는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용과 등록 등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교통약자는 5700여명, 월 이용건수는 1만5500여건이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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