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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가 신곡 '그랜저'를 발표한다.
슬리피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앨범 '그랜저'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방용국, 딘딘, 마미손이 힘을 보탰다. 슬리피 측은 "그랜저가 성공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데 착안해 4명의 래퍼들이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풀어낸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 곡은 엠넷 ‘쇼미더머니’ 심사위원들의 사이퍼를 연상케하는 두 곡의 유기적인 연결이 특징이다. 첫 번째 비트는 슬리피와 방용국의 정통 힙합 트랩곡으로, 중저음의 거칠고 강렬한 보이스와 타격감 있는 세련된 랩이 포문을 열게 된다. 두 번째로 이어지는 붐뱁 비트에서는 딘딘과 마미손의 유려한 랩과 자전적인 가사가 노래로 이어진다.
앞서 공개된 지난 9일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서도 남다른 퀄리티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올드 카 리스토어 마니아로 알려진 슬리피의 실제 92연식 각 그랜저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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