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부선 "어느덧 환갑, 나도 축하받고 싶다…그나저나 그놈 목소리는 고문"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1-07-10 09:37 송고 | 2021-07-11 17:20 최종수정
영화배우 김부선씨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권 레이스에 나서자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 뉴스1
영화배우 김부선씨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권 레이스에 나서자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 뉴스1

영화배우 김부선씨는 자신이 환갑을 맞이한다며 "한번쯤은 저도 축하받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10일 자신의 SNS에 "생일이 1961년 음력 6월 2일로 내일이 환갑"이라며 "축하해 달라"고 청했다.
그러면서 "저도 저에게 '부선아 모진 세월 잘 견뎌줘서 고맙다, 늘 그랬듯 아무것도 두려워말고 전진하렴'이라며 쓰담쓰담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전 글에서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토론회 발언을 공유하면서 "내게 했던 욕설들 막말, 협박들이 계속 오버랩(겹침)된다"며 "저놈 목소리, 고문이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저 악마의 속삭임, 토할 것 같다"며 이 지사의 모든 말은 거짓이니 믿지 마라고 외쳤다.

이 지사는 토론 때 '여배우 스캔들' 질문이 나오자 "바지를 한 번 벗어 보일까요"라며 어떻게 해야 믿겠는가라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잘못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 일자 이 지사는 "유감이다"라며 한발 물러섰다.
이와 관련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김부선씨가 결정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끝난 문제다"라며 "이를 재론하는 건 공론장을 어지럽히는 일"이라며 공격을 위한 꼬투리잡기, 네거티브전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buckba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