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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母 서정희→조혜련子 김우주까지, '골때녀' 가족 총출동 [RE:TV]

'골 때리는 그녀들' 7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7-08 05:30 송고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뉴스1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뉴스1
'골 때리는 그녀들'에 서동주, 조혜련의 가족들이 등장했다.

지난 7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A조 FC 개벤져스(감독 황선홍/이성미 신봉선 이경실 조혜련 안영미 오나미 김민경)와 FC 불나방(감독 이천수/박선영 신효범 조하나 송은영 안혜경 서동주)의 대결이 담겼다.
이날 개벤져스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와 불나방 서동주의 엄마 서정희가 가족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는 골키퍼 경력이 있다며 "내가 긴장된다. 엄마가 (내 경기를) 한두 번 보러왔는데, 지금 제가 엄마 경기를 더 많이 보러 간다"라고 전했다. 김우주의 등장에 해설을 맡은 이수근은 김우주가 골키퍼 출신임을 언급하며 조혜련이 김우주에게 특훈을 받았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 도중, 서동주와 안영미가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안영미는 오른쪽 눈가를, 서동주는 왼쪽 귀를 부딪쳐 쓰러졌고, 이에 서정희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딸 서동주를 걱정했다.

이어 김우주는 조혜련의 경기에 눈을 떼지 못하고 조언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이 공을 확실히 처리하지 않아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자 김우주는 "처리 확실하게 해야 한다"라고 목청을 높이기도. 그러나 마지막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끝난 경기에 조혜련에게 "잘했어. 잘했어"라고 외치며 응원했다.
2:2로 끝난 경기에 두 팀의 승패는 승부차기로 결정 났고, 조혜련의 안정적인 선방과 함께 개벤져스가 승부차기 연장전 끝에 승리를 쟁취했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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