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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로나 변이 확산…휴마시스 등 진단키트株 강세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1-06-24 09:27 송고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불을 지피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우려되는 가운데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입국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델타 변이와 관련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불을 지피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우려되는 가운데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입국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델타 변이와 관련 "예방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2021.6.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씨젠, 휴마시스 등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3분 기준 휴마시스는 전일 대비 3150원(18.64%)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6500원(7.67%) 오른 9만1300원, 소자멘은 1000원(7.46%) 오른 1만4400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피씨엘(4.54%), 우정바이오(4.35%), 엑세스바이오(4.19%), 랩지노믹스(3.91%) 등도 올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19일까지 1만1336건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2225건(19.6%) 주요 변이를 파악했다. 그 가운데 알파 변이는 1886건, 델타 변이가 190건이다. 베타 변이와 감마 변이는 각각 142건, 7건으로 나타났다.
6월 확진자 중 15.6%를 표본으로 유전자 분석한 결과에서는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이 39.6%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6월13일~6월19일)은 변이바이러스 비율이 35.7%다. 분석 대상 10명 중 4명에게서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이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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