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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주포럼' 후원 기관으로 참여…"평화·번영 논의"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2021-06-23 16:40 송고
롯데호텔제주에서 진행된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원희룡 제주지사가 축사하고 있다.(제주포럼 사무국 제공)2020.11.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롯데호텔제주에서 진행된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원희룡 제주지사가 축사하고 있다.(제주포럼 사무국 제공)2020.11.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외교부는 오는 24일부터 2박 3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외교부는 23일 자료를 배포하고 "외교부는 △주요국·지역 정세 및 전략 △과학기술 △기후변화·환경 △수자원 △정보안보 등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11개의 세션을 주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각 세션에는 외교부 관계자, 국내외 학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해당 주제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한다.

최종문 제2차관은 외교부 주최 만찬 행사에서 만찬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경, 기후변화 등 인류 공동 문제 대응을 위한 다자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 차관은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 및 이행' 세션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한-미 정상회담의 과학기술 분야 성과 및 이행 등을 중심으로 향후 우리 과학기술외교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제주포럼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다자협력 및 논의의 장으로 2001년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외교부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개최되는 공공포럼으로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정책 담론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금년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작년과 동일하게 온․오프라인 혼합 형식으로 개최되며 △반기문 전(前) UN사무총장 △프랑수아 올랑드 전(前) 프랑스 대통령 △케빈 러드 전(前) 호주 총리 등 국제사회 주요인사, 학자, 전문가 및 주한외교사절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지속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 주제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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