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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준석 백신' 등장?...기립박수·환호 받으며 첫 의총 나선 이준석

(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2021-06-14 22:41 송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소속 의원들과 당선 후 첫 공식 상견례를 가졌다.

14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 예결위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최고위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대표가 등장하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치며 환호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의 무능·무식·무대뽀 '3무' 때문에 국민의 분노가 들끓어 오르고 있다"며 "지치고 분노하는 국민들에게 '이준석 백신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 희망의 백신, 부작용도 없는 이준석 백신이 대한민국 정치의 오염된 현장을 새롭고 깔끔하게 정리하고 희망을 만들어갈 좋은 지표가 될 것이다"며 "희망의 아이콘을 우리가 만들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가 의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연단에 올랐다.

이 대표는 "존경하는 우리 당의 중추이신 의원님들을 이렇게 다 모여 만나 뵙게 돼 정말 반갑다"며 "전당대회 기간 후보들이 치열하게 고민하는 동안 훌륭한 의정활동을 통해 뒷받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과의 통합은 우리가 가장 최우선으로 다뤄야 할 과제"라며 "우리 당의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이 40%를 돌파한 조사 결과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우리 당 중심의 야권 대통합이 가시화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 밖에 있는 훌륭한 대권 주자들, 또 우리 당 안의 정말 풍성한 대권 주자들과 함께 문재인 정부에 맞설 빅텐트를 치는 것에 제 소명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 방향으로 가는 길에 저희가 상당히 많은 부침도 있을 것이고 때로는 골짜기도 있을 것이지만 어느 순간에도 소명 의식과 목표만은 잊지 않을 것임을 미리 말씀 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전당대회 후보로서 당 개혁에 대해 공약한 여러 사안들에 대해 의원님들의 궁금증, 때로는 우려도 있을 것으로 안다"며 "공약했던 것을 실제로 정책화하는 것도 지금부터 시작이다. 그 과정에서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 독단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준석 대표는 "젊은 세대에게 다소간 주목을 받았다면 개인을 위해서 쓰기 보다는 당의 발전을 위해서 쓸 것"이라며 "의원님 한분 한분의 의정활동이 다 빛날 수 있게 소개하는 도구로 제 인지도와 전파력을 쓰겠다"고도 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대선 승리가 돼야 하고 그 목표를 절대 잊지 않겠다"며 "그 과정에서 여러분께서 꼭 함께해주시고 저를 지도해주시고 무엇보다도 믿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고 의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 "(최고위에서) 논의가 됐다고 말씀드리고 저희 중에서 원칙적으로 홍준표 의원의 복당에 반대하는 분은 없었다"며 "진행 절차는 합의하는 절차가 있으니 기다리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14일 오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2021.6.1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yss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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