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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강원 주택 화재 예방 위해 4000개 넘는 설비 지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21-05-21 18:12 송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사옥 전경. (뉴스1 DB)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사옥 전경. (뉴스1 DB)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강원 10개 시·군에 주택용 소방 설비를 지원했다.

21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시설 지원은 각 주택별 의무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심사평가원은 지난 2월 강원도 소방본부와 ‘지역사회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적 있다.

이를 통해 강원도 내 18개 시·군 중 10곳(원주, 속초, 홍천, 횡성, 영월, 정선, 화천, 인제, 고성, 양양)에 화재 감지기 3200개와 소화기 1510개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심사평가원 봉사단을 통해 원주시 태장2동 59가구에 직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봉사에 나섰다.
이날 심평원 봉사단은 원내 소방 업무 담당자 위주로 구성해 원주소방서,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마을활동가와 합동으로 각 가구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강원도가 화재취약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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