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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에 모실 훌륭한 시민 찾습니다"…서울시, 추천 접수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021-05-17 06:00 송고
서울시청사 전경./뉴스1 © News1
서울시청사 전경./뉴스1 © News1

서울시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명예의 전당은 서울시정 발전, 나눔과 기부 등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예우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명예의 전당은 접근이 쉽고 장기간 전시가 가능하도록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시민청으로 연결되는 지하통로 벽면에 위치해 있다.

서울시는 다음 달 25일까지 39일간 헌액후보자 추천 접수를 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나눔과 기부, 자원봉사, 코로나19 대응, 일자리 창출 등 서울시 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다.

추천권자는 서울시 실·본부·국 부서장과 자치구 구청장, 일반 서울시민(단체)이다.
일반 서울시민(단체)이 공로자를 추천할 때는 동일세대 구성원이 아닌 만 19세 이상 시민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추천서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헌액대상자는 헌액후보자에 대한 시 감사담당관의 현장실사와 선정위원회의 2차례 공적심사를 거쳐 10명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 발표는 9월 중, 헌액식은 11월 중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개최한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훌륭한 시민의 업적을 널리 알려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헌액후보자를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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