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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 새 회장에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2021-05-10 09:03 송고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2021.5.10/뉴스1 © 뉴스1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2021.5.10/뉴스1 © 뉴스1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정 신임회장은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해 위원회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1대 현승종 전 국무총리, 2대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장에 이은 3대 회장이다.
정 회장은 1975년 연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85년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로 활동한 정 회장은 2014년 감사원 감사혁신위원장, 2016년 산업자원부 사업재편심의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2~2016년에는 연세대 제17대 총장을 역임했다.

위원회는 "정 회장이 연세대 총장 재임시절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 평가에서 연세대가 처음으로 세계 8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낳았다"며 "교육자이자 경제학자로서 지구촌 어린이를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지원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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