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중기부 "착한 프렌차이즈 R&D 적극 지원"…이달 말까지 모집

가맹점주·가맹본부 모두 도움…가맹점 13개사,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1-03-04 12:00 송고
중소벤처기업부 © 뉴스1 조현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 뉴스1 조현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협력이 우수한 프렌차이즈 브랜드의 연구개발비(R&D)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이번달 말까지 '상생협력 가맹점주 특화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프렌차이즈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상생협력 가맹점주 특화지원 사업은 상생협력이 우수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소속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가맹점주만의 노하우와 독특한 아이디어가 결합된 공간·제품·디자인, 신메뉴 등의 개발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가맹점주와 가맹본부 모두에 도움이 된다. 가맹점주는 매출 향상과 더불어 가맹 본부로부터 개발인력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가맹본부는 가맹점주의 아이디어를 통해 개발비용은 낮추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다.

올해 선정 규모는 가맹점 13개사다. 선정된 가맹점주는 최대 4000만원까지 정부와 가맹본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상세 내용 및 접수 방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과 '소상공인마당 프랜차이즈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은 △가맹본부‧가맹점주의 상생협력 활동 △가맹점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확산 가능성 △수행 능력 등에 대해 서면·대면평가로 이뤄진다. 또 △제로페이 가입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공정위 상생협력 우수 업체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가맹본부와 공동으로 가맹점주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과 경영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h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