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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 4곳에 19조원 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검토 중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1-03-03 16:17 송고 | 2021-03-03 16:21 최종수정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 전경. (뉴스1DB) 2018.1.8/뉴스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 전경. (뉴스1DB) 2018.1.8/뉴스1

삼성전자가 미국의 4곳에서 170억달러(약 19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관련 문서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텍사스주 관계자에 제출된 지난달 26일자 문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새로운 반도체 공장 건설 부지로 텍사스 주 오스틴 외에도 애리조나주의 2곳과 뉴욕주의 1곳을 검토하고 있다.
문서는 또한 삼성전자가 20년 동안 트래비스카운티와 오스틴시로부터 이전 문서에 언급된 8억550만달러의 세금 감면액을 14억8000만달러로 높여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대변인은 인터뷰에서 확장 측면에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회피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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