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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영, 인공수정 성공으로 임신 후 눈물 "매일 밤 기도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02-20 17:23 송고
황신영 인스타그램 © 뉴스1
황신영 인스타그램 © 뉴스1
개그우먼 황신영(31)이 임신했다.

20일 황신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드디어 임신 했나봐요, 임테기 두 줄 나왔어요"라는 글을 올려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황신영은 "사실 3년을 자연임신 시도하며 기다리다가 결국 인공수정 했어요"라며 "항상 '왜 나는 임신이 안될까', '나는 아기를 정말 사랑하는데 왜 빨리 아기가 안 생길까' 하며 주변 지인들이 임신했다는 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마음이 더 급해졌고, 그렇게 3년을 기다리니 반 포기 상태가 됐는데 지인들의 추천으로 인공수정을 하게 됐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매일 밤 집에서 과배란주사 맞고 인공수정 1차를 했는데 실패하고, 바로 2차 하겠다고 의사쌤께 얘기드리고 또 밤마다 과배란 주사 맞으면서 매일 밤 기도했어요"라며 "3년 내내 임테기하면 단호박 한 줄만 나오다가 드디어 진하게 두 줄이 나오네요. 드디어 올라프가 찾아왔나봐요"라고 덧붙여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을 운영 중이다. 그는 2017년 5세 연상의 남성과 결혼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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