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출시한 괴산사랑카드.(괴산군 제공)© 뉴스1 |
충북 괴산군은 올해도 괴산사랑상품권과 괴산사랑카드 10% 할인 판매를 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품권 10% 할인을 도입해 시행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출시한 괴산사랑카드에도 적용했다.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이 같은 조치를 올해 1년 더 연장했다.
10%할인 혜택은 개인에 한한다. 종이와 카드로 월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확대 발행으로 상품권(종이)은 151억1000만원, 카드는 4억3000만원을 판매해 155억4000만원을 유통시켰다. 2019년 대비 6.8배 이상 증가했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카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10% 할인 판매를 유지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이 이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522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