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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뷰티, 1년반 만에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12-28 17:0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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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브랜드 ‘슈피겐 뷰티’가 출범 1년 반 만에 ‘5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5000만 불 수출의 탑’은 지난 1년간 수출 실적이 5000만 불 이상이면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대통령상이다.
슈피겐 뷰티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헬스 앤 뷰티 제품들의 수출 확대를 통해 K-시장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슈피겐 뷰티는 지난 2년간 지속적인 아마존 글로벌 셀링 역량을 키웠으며 아마존 플랫폼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 제품을 발굴 및 소개해왔다. 또한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 준비로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여 온라인 커머스 중심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척했다. 추가로 슈피겐 뷰티의 자체브랜드 글램업(Glam Up)은 아마존 PRIME DEAL, 미국 BLACK FRIDAY, 그리고 연말(크리스마스 전) 시즌에 미국 아마존 시트 마스크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1위, 브랜드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 대유행의 불황 속에서도 지난 5월 이후 캘리포니아와 와이오밍 주정부로부터 대규모 물량의 손세정제 수주를 받았으며, 1000만 개 이상의 손 세정제 등 코로나19 방역 필수품 등을 성공적으로 수출 및 판매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물품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확보한 미국 내 안정적 물류 인프라와 제품 공급 능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아마존 화이트 리스트에 등재될 정도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국내의 헬스 앤 뷰티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었던 슈피겐 뷰티는 이번 성공적인 공급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과 유럽권 내의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한 단계 더 올리게 되었다.

한편 슈피겐 뷰티는 이에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K 제품을 유통하기 위한 물적, 인적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는 신제품과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서진호 대표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이커머스 중심의 기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더 나아가 아마존 채널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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