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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건축물·시가지 360도 가상현실로 본다

도시경관기록 시스템 운영…변천과정 수집·관리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0-12-23 15:31 송고
광주 도심 건축물과 시가지를 360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로 볼 수 있는 '광주시 도시경관기록 시스템' 화면 캡처.2020.12.23 /뉴스1 © News1
광주 도심 건축물과 시가지를 360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로 볼 수 있는 '광주시 도시경관기록 시스템' 화면 캡처.2020.12.23 /뉴스1 © News1

광주 도심 건축물과 시가지를 360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로 볼 수 있게 된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도시경관기록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24일부터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2019년 11월 '도시경관기록과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11월 모바일과 연동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시민들은 시스템을 통해 무등산·영산강·황룡강 등 자연경관과 문화재·학교·주요 건축물·시가지 등 다양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마우스나 손으로 화면을 원하는 각도로 돌려가면서 볼 수 있는 360VR(Virtual Reality)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다
시는 급격한 도시성장으로 짧은 시간에 광주의 도시경관에 많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광주의 다양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기록할 수 있는 도시경관기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이번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이 도시정체성을 찾고 도시 이미지를 정착시키는데 소중한 기초자료로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광주의 자연·역사·문화 등 경관 변천모습을 수집·관리해 시스템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김재식 시 도시계획과장은 "시스템이 도시경관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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