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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남서 5명 추가 확진…1명은 화순의 요양병원 환자

(전남=뉴스1) 이수민 기자 | 2020-12-22 08:17 송고
김영록 전남지사가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운영에 따른 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전남도 제공)2020.12.21 /뉴스1
김영록 전남지사가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운영에 따른 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전남도 제공)2020.12.21 /뉴스1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전남에서는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509~51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4명은 지역사회 감염이고, 1명은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다.

순천·영광·함평·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하고 해외유입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전남 509번 확진자는 네팔에서 입국한 해외 입국자다. 509번은 양성 판정 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전남 510번 확진자는 서울 거주자로 지난 19~21일 함평에 방문 뒤 여행 중에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연락을 받고 검사받은 뒤 확진됐다.

510번 확진자는 함평 방문 직전인 지난 16일 가족 4명과 함께 제주도에 여행을 다녀왔다. 이 과정에서 제주 262번과 접촉했으며 무증상 확진자로 알려졌다.

전남 511번 확진자는 화순 소재 요양병원 환자다. 해당 요양병원은 코호트 격리 중으로 7차 진단 검사에서 확진됐다.

현재까지 화순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직원 4명, 환자 11명으로 총 15명이다.

전남 512번 확진자는 순천 거주자로 근육통과 오한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선별 진료소를 찾은 뒤 확진자로 분류됐다. 512번 확진자의 감염원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전남 513번 확진자는 영광 거주자로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13번 확진자는 서울 금천구 153번의 접촉자로 지난 9일 가족 김장모임을 함께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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