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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22분' 신트 트라위던, 감독 교체에도 3연패…최하위 추락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20-12-13 11:04 송고 | 2020-12-13 11:37 최종수정
이승우의 소속팀 신트 트라위던이 3연패와 함께 최하위로 추락했다. (신트 트라위던 SNS) © 뉴스1
이승우의 소속팀 신트 트라위던이 3연패와 함께 최하위로 추락했다. (신트 트라위던 SNS) © 뉴스1

이승우의 소속팀 신트 트라위던이 감독 교체 후 첫 경기에서도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순위는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신트 트라위던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의 스타연에서 열린 샤를루아와의 20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승우는 후반 23분 교체로 필드를 밟아 20여분 활약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팀 패배와 함께 고개를 숙였다. 3연패에 처한 신트 트라위던은 2승5무9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18개 팀 중 최하위로 밀렸다.

이날 경기는 새 감독 체제 하에서의 첫 경기였다.

신트 트라위던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케빈 머스캣 감독을 경질한 뒤 스테프 판 빙컬 대행체제로 운영되다 피터 마에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이날이 마에스 감독의 첫 경기였는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전반 25분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갔던 신트 트라위던은 전반전 막판 동점골과 함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후반 6분 또 실점했고 이를 만회하지 못한 채 연패에 빠졌다.

신트 트라위던은 후반 23분 이승우를 넣으면서 공격력을 보강했으나, 투입 후 1분 만에 사무엘 아사모아가 퇴장을 당해 맥이 빠졌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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