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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복당 거부하면 다른 길을 모색할 것"

"복당과 지도부 재신임 문제,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0-12-04 21:29 송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 2020.1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 2020.1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자신의 복당 문제에 대해 '상당 기간 어렵다'고 한 것에 대해 "만약 당원들이 (복당을) 거부하면 다른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원의 입·복당 여부는 당원들이 결정하는 것이지 몇몇 국회의원들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결정하는 게 아니다"며 "나의 복당 문제는 전 당원들이 투표로 결정해 주시면 흔쾌히 받아들이고, 만약 거부하면 다른 길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특히 주 원내대표 등을 겨냥해 "당원들이 지금 지도부를 불신하고 있으니 지도부 신임 여부도 전 당원 투표로 재신임 여부(투표)를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이렇게 험난할 줄은 미처 몰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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