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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방 1위 목표" 우아, Z세대 매력 담아 11월 컴백 대전 합류(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11-23 16:56 송고
우아/엔브이엔터테인먼트 © 뉴스1
우아/엔브이엔터테인먼트 © 뉴스1
신인 그룹 우아(woo!ah!)가 Z세대의 모습을 담은 신보로 6개월 만에 돌아온다.

우아(나나 우연 소라 루시 민서)는 23일 오후 4시 두 번째 싱글 앨범 '큐리어스'(QUR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올해 5월13일 '우아!'로 데뷔한 우아는 6개월 만에 싱글 2집 '큐리어스'를 발표한다.

이날 리더 나나는 "우선 6개월 공백기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희 열심히 준비했으니 재밌고, 멋있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우연은 지난 앨범과 다른 점에 대해 "준비한 기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지고 단점들을 분석하고 보완하려고 했다"며 "이번에 새로운 프로듀서분들과 함께 작업했다"고 말했다.
우아/엔브이엔터테인먼트 © 뉴스1
우아/엔브이엔터테인먼트 © 뉴스1
신보 '큐리어스'는 '퀘스천'(Question)의 'Q'와 '큐리어스'(Curious)의 합성어로, 호기심이 가득한 Z세대 우아를 표현하는 단어이자, 동시에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그들의 신선한 매력을 앨범에 담았다. 이번 앨범에서는 성장기 청년들의 복잡한 감정을 '남들과는 다르게, 나 답게' 해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아는 "세계를 향한 우아의 호기심, 궁금증을 담아내면서, 동시에 우아를 향한 궁금증을 자아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배드걸'(BadGirl)은 Z세대 우아의 태도와 표현방식을 담은 곡으로 퓨처 하우스 장르로 파트마다 변화하는 리듬과 악기에 멤버들의 개성이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YGX 프로듀싱팀이 참여했다.

나나는 "이번 '배드걸' 구성이 다양해서 귀엽고 카리스마 있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보여드릴 수 있다"며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였다.
우아/엔브이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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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 우아 민서는 "타이틀곡 퍼포먼스와 음악이 되게 독특하다"며 "나를 사랑하지만 남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담겨있어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퍼트릴 수 있다는 점이 우아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소라는 데뷔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왔고, 더 멋있는 모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해왔다"며 "하면서도 각자 책임감이 강해진 것 같다"고 했다.

멤버들은 연기 활동에도 몰두 중이다. 우연은 JTBC 드라마 '라이브 온'에서 도우솔 역으로 출연 중이며, 나나는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에 출연 중이다. 이에 멤버 루시는 "전 아역 배우로 활동해왔는데 CF를 많이 찍고, 드라마도 한번 나갔던 기억이 있다"며 웃었다.
우아/엔브이엔터테인먼트 © 뉴스1
우아/엔브이엔터테인먼트 © 뉴스1
'2020 MAMA' 시상식 신인상 후보에 오른 우아 나나는 "큰 시상식에 오른 것 자체가 영광이고,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연은 "후보 들었다고 했을 때 진짜 깜짝 놀랐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 컸다"고 했다.

우아는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개성적이고 자신감있고 나다운 것을 통틀어서 '우아답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소라는 음악방송 1위가 목표라고도 덧붙였다.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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