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고려대 아이스하키 동아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총 8명(종합)

접촉자 25명, 자가격리 17명…"접촉자 수 더 늘어날 가능성"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2020-11-15 20:39 송고
고려대학교 로고. © News1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 동아리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까지 총 8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다녀간 교내 시설 일부는 폐쇄됐고 일부 수업은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15일 성북구에 따르면 고려대 아이스하키 동아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8명으로 집계됐다. 접촉자는 총 25명이고 이 중 17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성북구 관계자는 "접촉자 수가 더 늘어나거나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고려대 코로나19 대책위원회는 "교내 동아리 활동 중에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했다"며 "학교에서 선제적으로 파악한 확진자 6명의 동선을 공지한다"고 밝혔다.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고려대 우정정보관, 애기능생활관, 하나과학관 등이 임시폐쇄됐고 이들 건물에서 열리는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려대는 10~14일 확진자 6명의 동선을 공개했다. 이들은 공통으로 아이스링크장을 방문했다. 이 밖에도 중앙광장, 미래융합관, 제1의학관, 공학관 및 교내외 식음시슬 등이 확진자 동선에 있었다.

고려대 측은 "보건소 역학 조사팀의 안내 이전이라도 본인이 밀접 접촉자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는 경우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학교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emingway@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