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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12월 분양

총 1721가구…전 평형 84㎡ 이하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2020-11-11 15:45 송고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 뉴스1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 뉴스1

현대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등이다.
교통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높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도로 개통 호재도 예정됐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다.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분기점(예정)에 진입할 수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용인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는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2024년 완공되면 2만여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이밖에 단지에서 도보권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둔전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1㎞이내 영문중, 포곡고 등이 있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이 수월하다. 전 세대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59㎡A, 59㎡B, 75A㎡A, 84㎡A등 1000여가구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75㎡, 84㎡타입 전 세대에는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이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도서관, 경로당,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약 2만4782㎡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여가 시간을 활용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현재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인근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수지구 동천동에서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국지도 57호선 등 교통은 물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특히 172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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