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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아이템] 일사천리로 살펴본 우리 지역 우수 中企 '잇템'

영양빨간초 김치, 하루견과 시그니처 등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0-10-24 07:10 송고
편집자주 뛰어난 품질의 상품을 개발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영업 유통망 확보다. 아무리 훌륭한 제품이라도 소비자에게 선택 받지 못한다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뉴스1>은 홈앤쇼핑과 함께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한다. 일사천리 사업은 홈앤쇼핑이 각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 및 특산품을 발굴해 방송을 통한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홈앤쇼핑 사옥 © 뉴스1
홈앤쇼핑 사옥 © 뉴스1

"'일사천리' 제품을 아십니까?"

'일사천리'는 지난 2012년부터 홈앤쇼핑이 600여개가 넘는 중소기업 상품을 론칭한 대표적인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이다. 홈앤쇼핑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로 홈쇼핑 진입장벽을 낮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뉴스1은 홈앤쇼핑이 일사천리 제품으로 선정한 2개 제품(영양 빨간초김치·하루견과 시그니처) 등을 분석해봤다.

영양빨간초 김치 (홈앤쇼핑 제공) © 뉴스1
영양빨간초 김치 (홈앤쇼핑 제공) © 뉴스1

◇국내산으로 담근 '영양빨간초 김치'

참자연마을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든 영양빨간초 김치는 설탕을 제외하고 모든 식재료를 국내산으로만 담근 김치다.

실제 원재료명 및 함량에 따르면 △배추 △무 △고춧가루 △양파 △마늘 △생각 △멸치액젓 △천일염 △부추 등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다.
특히 제품은 김치의 핵심인 '배추'와 '고춧가루'를 경북 영양에서 나온 것을 활용했다. 경북 영양은 여름철 기후가 서늘해 고추 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영양빨간초 김치는 지난 8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대구·경북지원방송 당시 첫 론칭했다. 이후 3차례 방송에서 총 2만5000포기의 주문을 받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루견과 시그니처 (홈앤쇼핑 제공) © 뉴스1
하루견과 시그니처 (홈앤쇼핑 제공) © 뉴스1

◇"손 한줌에 하루 필요한 견과류 OK"…'하루견과 시그니처'

선명농수산에서 만든 하루견과 시그니처는 한 줌에 하루에 필요한 모든 견과류를 한 제품 안에 담았다.

제품은 △브라질너트ㅇ(16%) △호두(16%) △볶음아몬드(12%) △볶음캐슈넛912%) △마카다미아(12%) △건블루베리(12%) △탈각피스타치오(12%) △검은콩(8%) 등 8종이 들어있다.

특히 하루견과 시그니처는 △3중필름 △질소충전 △개별 소포장 등을 통해 산패 현상을 최소화했고, HACCP과 ISO인증을 통해 깨끗한 상태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일사천리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과 동시에 '중소기업과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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