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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19점' 부천 하나원큐, 삼성생명 꺾고 시즌 첫 승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10-16 22:01 송고
부천 하나원큐가 삼성생명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WKBL 제공) © 뉴스1
부천 하나원큐가 삼성생명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WKBL 제공) © 뉴스1

부천 하나원큐가 강이슬과 이정현의 활약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하나원큐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82-69로 이겼다.
인천 신한은행과의 첫 경기에서 패했던 하나원큐는 홈 개막전 승리로 개막 후 마수걸이 승리(1승1패)를 신고했다. 삼성생명도 1승1패.

하나원큐는 주포 강이슬이 19점 8리바운드 5도움으로 활약했고 이정현도 18점 7리바운드로 힘을 냈다. 이정현은 이날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뿐아니라 양인영(12점), 신지현(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24점, 배혜윤이 16점으로 힘을 냈지만 외곽의 침묵 속에 패배를 기록했다.

1쿼터부터 24-17로 리드를 잡은 하나원큐는 전반을 48-31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했다.

3쿼터에서도 15점 이상 리드를 지킨 하나원큐는 삼성생명의 막판 추격을 82-69로 따돌리고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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