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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하반기에도 포스트 코로나 대응·경제활력 회복에 앞장"

금융위원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5가지 발표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2020-10-08 11:09 송고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4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Front1)'에서 열린 디지털금융 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2020.9.24/뉴스1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4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Front1)'에서 열린 디지털금융 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2020.9.24/뉴스1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올해 하반기 금융위 중점과제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 경제활력 회복 등을 선정하고 관계부처 협업, 적극행정을 통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8일 차관회의에서 금융위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5가지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그동안 금융위가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관계부처 협업 및 적극행정을 통해 선도적으로 앞장섰던 것처럼, 경제활력 회복 및 포스트 코로나 대응 현안 해결에 금융부문이 적극행정을 통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 금융부문 적극행정, 면책제도 개편방안, 포스트 코로나 대비 디지털금융 활성화 등을 하반기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금융위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신속한 자금지원, 선제적 법령해석·비조치의견서 등을 꼽았다.
금융위는 올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신청이 폭증해 자금 집행에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재원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업무절차를 개선했다. 시중은행은 고신용자 대상 이차보전대출, 기업은행은 중신용자 대상 초저금리대출,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저신용자 대상 경영안정자금으로 구분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보증심사 업무의 은행 위탁, 비대면대출 확대, 심사요건 간소화 등도 신속한 자금지원을 뒷받침했다. 이를 통해 총 61만명의 소상공인에게 14조8000억원의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금융위는 또 △기업 입장에서 컨설팅한 혁신매니저 △언택트 핀테크 박람회 개최로 금융혁신 열기 지속 △비상장 스타트업, 평가부담 완화 등 총 5가지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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