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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배슬기♥심리섭 "신혼집 전기세 42만원" 충격…코수술 고백도(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10-06 23:42 송고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배슬기, 심리섭 부부가 '아내의 맛'에 합류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2살 연하 크리에이터 남편 심리섭과 등장했다.
이들 부부는 신혼집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확 트인 거실에 '아내의 맛' 출연진들은 "외국 아니냐. 저기서 콘서트 해도 되겠다", "구조가 특이하고 예쁘다", "집이 너무 넓어서 좋다" 등 놀란 반응을 보였다.

홍현희는 배슬기를 향해 어느 동네인지 물었다. 배슬기가 "도곡동이다"라고 답하자, 다른 출연진들은 "누구 명의냐"라며 궁금해 했다. 배슬기는 "전세다. 신랑이 해왔다"라고 밝혔다. 

이날 배슬기는 집안 곳곳의 전기를 체크하고 다녔다. 그러더니 남편을 향해 "고지서 갖고 와라. 전기세 정확히 얼마 나왔냐"라고 물었다. 심리섭은 "20만 원보다 조금 더 나왔다"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심리섭은 아내의 닦달에 결국 숨겨둔 고지서를 꺼내왔다. 한달 전기세가 무려 42만 원이었다. 배슬기는 "입주 첫 달이라 처음 나온 건데 자꾸 감추더라. 저도 불안하긴 했다. 신랑이 열이 많아서 에어컨을 풀가동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심리섭은 민망해 하며 "괜찮아. 열심히 일하면 되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배슬기는 "열심히 일해서 모아야지! 일해서 전기세 내냐!"라고 화를 냈다. 심리섭은 바로 "여보 나 뭐 해야 된다고?"라며 애교를 부렸다. 배슬기는 "나 화날 타이밍 좀 줄래?"라면서도 남편의 애교에 사르르 녹았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배슬기는 성형 사실을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MC 이휘재는 배슬기의 10년 전 사진들을 공개하며 "변함 없는 미모"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성형을 했는지 물어봤다.

이에 배슬기는 "저 코만 6번"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장영란은 자리에서 일어나 "잠깐만. 3번으로 하자. 시어머니도 보시는데"라며 걱정했다. 배슬기는 "여러 번으로 하겠다. 코만 여러번 했다"라고 다시 얘기해 웃음을 샀다.

수차례 코수술을 받은 이유에 대해 배슬기는 "켈로이드성 피부 때문에 계속 흉터 부작용이 나더라. 처음에 욕심냈다가 코로 평생을 고생했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이날 방송에는 양가 어머니가 등장했다. 배슬기는 첫 집들이를 위해 열심히 음식을 차렸다. 두 어머니의 남다른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너무 미인이시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었다. 배슬기는 "두 분이 동갑인데, 62년생이시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슬기는 친정 엄마 덕분에 심리섭의 방송을 알게 됐고, 그와 이메일을 주고받다 두 달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는 러브스토리를 공개, 놀라움을 더하기도 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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