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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풍피해' 검덕지구 복구 본격…"임시도로 성과 확대"

"10월10일까지 주택·도로·철길 복구해야"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0-09-16 09:30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태풍 피해를 본 함경남도 검덕지구에 인민군 부대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9호 태풍 '마이삭'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함경남도 검덕지구에 임시도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지금 검덕지구에 임시도로 공사를 하루빨리 앞당겨 끝내기 위한 인민군 군인들의 투쟁이 힘 있게 벌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임시도로 설치 구간은 단천시 룡잠리에서부터 돈산동까지로 수십㎞다. 

신문은 "군인들은 위험 개소의 바위들을 제거하는 작업과 막돌 채취작업 등을 입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많은 구간의 도로들이 복구되고 임시도로들이 뻗어 나가는 성과가 이룩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를 열고 복구 건설을 인민군에 위임한다고 밝힌 곳이다. 

김 위원장은 당시 "적어도 10월10일(당 창건 75주년 기념일)까지는 새 살림집들의 체모를 갖추고 도로와 철길을 복구하며 연말까지는 모든 피해를 100% 가실 수 있는 국가적인 비상대책을 취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제시한 '시간표'를 지키려면 "임시도로 건설을 선행시키는 것이 급선무"라며 군인들에게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 정신, 군인 기질, 군인 본때'로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일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검덕지구는 북한의 대표적 아연 산지로 대흥청년영웅광산 등 광산이 몰려있다. 북한은 태풍 '마이삭'으로 이 지역 2000여 세대의 살림집(주택)과 수십 동의 공공건물이 파괴되거나 침수됐으며 45개소에 6만m의 도로가 유실되고 59개의 다리가 끊어졌다고 밝혔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태풍 피해를 본 함경남도 검덕지구에 인민군 부대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yeh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