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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임상시험 중단한 이상 증상, 횡단척수염 아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020-09-10 06:33 송고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 AFP=뉴스1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 AFP=뉴스1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임상시험 중단으로 이어진 부작용 의심 사례가 횡단척수염(transverse myelitis)은 아니라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8일 한 지원자에게서 심각한 부작용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며 개발 중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영국에서 임상시험에 참가한 지원자가 바이러스성 염증 증후군인 횡단척수염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아스트라제네카는 해당 부작용 의심 증상에 대한 최종 진단이 보류 중이라며 이같은 보도를 부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또 지난 7월에도 어떤 지원자가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을 일으켜 백신 임상시험이 중단됐던 적이 있었지만, 백신과 관련이 없었던 것으로 판명됐다고 덧붙였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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