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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컷]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찬원, 무명시절 이야기에 '폭풍 오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9-03 13:42 송고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사랑의 콜센타' 트롯맨의 친구들이 감동적인 우정사를 공개하며 폭풍 오열을 터트렸다.

3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트롯맨 6인과 친구 6명이 한 팀이 돼 듀엣곡을 선곡, 노래방 점수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트친소'(트롯맨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영탁의 고향 동생인 배우 박기웅부터 13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무대에 오르는 김희재와 이모 서지오까지 각양각색 레전드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트롯맨과 '찐친'들의 깊고 진한 우정 이야기로 인해 스튜디오가 눈물바다를 이루면서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트롯맨들의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가 친구들의 입을 통해 쏟아져 나오자 모두 눈물샘이 터져버렸던 것. 특히 이찬원은 본인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감정이 울컥하면서, 노래를 부르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흘렸다.

이에 더해 친구들이 오랜 시간 무명 시기를 거쳐 이 자리까지 올라온 트롯맨들을 위해 진심이 가득한 응원을 전하는 순간마다, 이들은 물론이고 친구들까지 모두 오열을 쏟아내 급기야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를 맞기도 했다. 트롯맨과 친구들이 전하게 될 '뜨거운 우정이야기'는 어떤 사연일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영탁 친구로 나선 배우 박기웅은 '사랑의 콜센타'에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초반에는 "쟁쟁한 가수분들 사이에 내가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주눅 든 모습을 보였던 박기웅은 자신의 순서가 되자 180도 돌변해 가수 못지않은 대반전 노래 실력을 뽐내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더불어 박기웅은 소품까지 적극적으로 활용, 트롯맨과 함께 춤추며 즐기는 모습으로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해 현장을 열기로 이끌었다.

더욱이 임영웅과 황윤성, 이찬원은 치열한 '우정싸움'으로 흥미를 돋웠다. 지난 '환상의 짝궁' 특집에서 평소 단짝이던 이찬원이 아닌, 임영웅의 친구로 나와 맹활약했던 황윤성이 이번 '트.친.소' 특집에서는 이찬원의 친구로 등장하는 것. 끝나지 않는 삼각관계 속에서 세 사람의 뜨거운 우정 싸움이 어떻게 끝이 날 지, 더불어 반전을 거듭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트친'은 과연 누구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트롯맨들과 친구들이 전해준 힘들었던 시절, 그리고 감동적인 우정 이야기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눈물과 웃음이 가득한 이들의 우정 이야기를 통해 조금이라도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23회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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