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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결혼' 성은채, 남편 재력에 함소원도 놀랐다 "중국 '찐부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8-18 09:41 송고 | 2020-08-18 14:04 최종수정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개그우먼 성은채와 결혼한 중국인 남편의 재력이 엄청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재력가와 결혼한 스타'와 관련된 일화가 소개됐다. 이에 중국인 재력가와 결혼식을 올린후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는 미녀 개그우먼 성은채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성은채는 지난 2018년 13세 연상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성은채의 남편A씨는 중국 후난성 출신의 재력가이고 올해 나이는 47세로 성은채보다 13세 연상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A씨는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과 공원 관리, 유기농 채소 재배, 화훼 사업 등 다양한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사람의 첫 만남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리포터 황영진은 "A씨가 중국 사람이기 때문에 한국이나 중국에서 만났을 거라 추측하겠지만, 성은채는 몽골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 라고 밝혔다.
이어 "생계를 위해 2015년부터 중국과 몽골을 오가며 미용기기 수출 및 키즈 모델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했는데, 당시 사업차 방문한 몽골에서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또 다른 기자는 이에 대한 부연 설명을 했다.

"귀인을 만나는데 있어 성은채는 또 다른 귀인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성은채가 몽골의 고위 공무원의 초청을 받아 모임에 참석했는데, 그 사람은 울란바토르의 전 시장이었다. 그 분이 현재의 남편을 소개해 줬다"고 밝혔다.

이에 박수홍은 "정말 신뢰가 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고, 함소원은 "중국과 몽골 남성이 한국 여성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함소원은 "성은채의 A씨가 그 일 이후 먼저 고백을 했나?" 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또 다른 기자는 "그것은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당시에는 A씨가 바빠서 만남이 이어지지는 못했다"면서 "그런데 성은채가 출장 끝나고 출국하는 날 갑자기 현재 남편이 말도 없이 배웅을 하기 위해 공항에 나타났고, 이런 것들이 인연이 돼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3년간 장거리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2018년 12월 중국 심천의 M리조트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그들이 결혼식을 올린 M리조트는 5성급 리조트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골프장을 보유한 곳으로 유명하다.

함소원도 "(M리조트는) 중국에서 내가 정말 찐 부자들이 자주 오는 곳으로 아주 유명하다"며 "추측해 보건대 남편의 재력이 어느 정도 이상이라는 느낌이다"고 부연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수홍은 "웨딩 사업을 해서 잘 알지만 리조트에서 하는 결혼식은 굉장히 비싸다"며 "하객들을 부르면 숙박까지 시켜야하고, 식사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고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나운서 조은나래는 "스케일이 어마어마 했다" 며 "하객 수만 2000명이었다. 중국, 네팔, 몽골 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연예인, 사업가, 종교인 등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객용 객실만 100실이었고 6시간 동안 결혼식이 지속됐고, 성은채는 웨딩드레스를 네 벌을 갈아입었다"고 설명했다.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또 다른 기자는 성은채의 네번의 결혼식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첫번째 결혼식은 2018년 12월 남편이 사업 중인 중국 심천에서 이루어졌고, 두번째는 2019년 1월 한국에서 개그맨 서승만의 주례로 결혼식을 치렀다"고 말했다. 또 "석달 뒤 2019년 4월 남편의 고향인 중국 후난성에서 세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며 끝으로 네번째 고위급 불교 신자인 남편을 위해 네팔에서 마지막 결혼식을 진행했다"며 네팔에서 시작해 몽골에서 마무리된 결혼식에 대해 설명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함소원은 "나 역시 아침 6시부터 시작해 밤 10시에 결혼식을 끝냈다"면서 무려 16시간의 결혼식을 진행했음을 밝혀 또 한번 모두의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었다.

한편 성은채는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성은채의 남편은 다국적 부동산과 건설업에 종사하는 재력가로 알려졌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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