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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세게 닫는다" 항의한 여성 택시기사 흉기로 찌른 20대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2020-08-03 10:30 송고 | 2020-08-03 10:32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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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는 3일 '문을 세게 닫는다'고 항의한 택시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2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44분쯤 구미시 진평동의 도로에서 택시기사 B씨(57·여)와 말다툼을 하다 갖고 있던 흉기로 B씨의 배를 찌르고 머리를 때린 혐의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B씨가 '문을 세게 닫는다'고 언성을 높여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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