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다령 연예기획사 대표, 성폭행 혐의 '무혐의' 처분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7-30 16:36 송고
김다령 /뉴스1 © News1
김다령 /뉴스1 © News1
직원 성폭행 혐의를 받은 김다령(45) 모 연예기획사 전 대표가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30일 뉴스1 확인 결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직원 성폭행 혐의를 받은 김다령 전 대표에게 지난 28일 증거 불충분을 사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김다령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도시의 이금규 변호사도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김 전 대표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간 김다령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회사 전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월 해당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김다령 전 대표는 1990년대 댄스그룹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 매니저의 길로 들어섰다. 2008년 기획사 설립을 시작으로 매니지먼트 사업에 집중해왔다. 이후 모 엔터테인먼트사 대표를 맡아 회사를 꾸려왔으나, 해당 사건이 알려진 뒤 회사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ichi@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