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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1위, 말도 안 되는 일" 싹쓰리, 핫 데뷔 소감→신곡 MV·음원 일부 공개(종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7-25 15:40 송고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온택트 라이브 팬미팅 화면 캡처 © 뉴스1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온택트 라이브 팬미팅 화면 캡처 © 뉴스1
그룹 싹쓰리(SSAK3/유두래곤, 린다G, 비룡)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온택트 팬미팅을 진행해 팬들을 만났다.

25일 오후 온라인상에서는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온택트 라이브 팬미팅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싹쓰리는 데뷔하는 소감을 밝히고, '다시 여름 바닷가' 뮤직비디오와 '그 여름을 틀어줘'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오후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에서 싹쓰리는 '여름 안에서'와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리허설 후 팬미팅 장소에 등장한 유재석은 "오늘 잔실수를 많이 했는데, 카메라도 봐야하고 할 게 많더라"며 "두 사람 믿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오랜만에 방송국에 와서 어색했는데 재밌게 했다"라고 했으며, 비는 "하면서 섭섭했는데 지금은 괜찮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싹쓰리는 지난 18일 발표한 '다시 여름 바닷가'로 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1위가 대단한 일이다. 아무리 방송에서 한다고 해도 요즘 음원차트 1위가 어려운 일인데, 말도 안 되는 일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했다. 비는 "지붕킥을 6~7번 했더라"라며 놀라워했고, 유재석은 "시청률도 이렇게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본인도 모르게 진심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여러모로 도와주셔서 할 수 있었다"며 많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한 시청자는 싹쓰리 활동에 대한 배우자의 반응을 물었다. 비는 "김태희가 좋아한다. 집에서 성격 그대로 밖에서 하고 있어서, 풀어진 모습이 좋다더라"며 "가족끼리 음악을 자주 듣는다. 집에서 '바나나차차'도 같이 춘다"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이 '다시 여름 바닷가' 댓글을 어찌나 찾아보는지…새벽에 불이 켜져 있다. 음원 1위에도 오르지 않았나. 감사하다고, 믿기지 않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싹쓰리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는 "30~50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20대는 우리의 플레이 자체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한다"라고 했으며, 이효리는 "멤버들이 다른 그룹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 매력을 갖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싹쓰리는 25일 정식으로 데뷔한다. 이날 오후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에서 '여름 안에서'와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오후 6시에는 싹쓰리의 또 다른 곡 '그 여름을 틀어줘' 음원이 오픈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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