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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바이오엔·화이자 코로나 백신 연말 사용 승인 준비"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20-07-10 22:16 송고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화이자가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연말께 사용 승인을 위한 준비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오엔테크 개발 백신은 초기 임상시험서 고무적인 효능을 보였으며 이번달 말 3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안전성 실험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1일 24명의 건강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백신 'BNT162b1'을 약 2회 투여한 후 28일이 지나자 감염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항체가 생성됐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당국의 사용 승인이 나면 미국과 독일 생산시설서 연말까지 최대 1억 도즈를 준비할 수 있고 내년 말께는 12억 도즈를 양산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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