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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2회초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구본혁 투입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7-10 19:17 송고
LG 오지환.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LG 오지환.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오지환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인 2회초 수비 때 구본혁으로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오지환 선수가 우측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회 파울플라이를 잡으면서 다소 이상이 생긴 듯 하다"고 덧붙였다.

오지환은 1회초, NC 선두타자 박민우의 뜬공을 잡아냈다. 1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삼진으로 물러났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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