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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 폐기물처리 업체의 노조탄압…“특별감독 나서라”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2020-07-02 16:02 송고
전국민주연합노조 호남본부는 2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업체는 노동·인권탄압 등을 일삼고 있다”며 “노동지청은 이 업체에 특별근로감독관을 당장 파견하라”고 요구했다.2020.7.2 /© 뉴스1

전북 공공부문 비정규직 단체가 노조탄압, 집단해고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전주의 한 생활폐기물 운반 업체의 특별근로감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전국민주연합노조 호남본부는 2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업체는 노동·인권탄압 등을 일삼고 있다”며 “노동지청은 이 업체에 특별근로감독관을 당장 파견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지난달 업체에 근무하던 노동자 2명이 해고를 당했다”며 “대표 개인 업무에 노동자를 마음대로 부리는 것에 반대해 노조를 결성한 대가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자 업무 외에 대표 집을 수리하게 하거나 노조에 가입한 조합원들의 근무태도를 수시로 감시했다”며 “수많은 불법을 저지른 사실이 속속 드러남에도 노동지청과 노동위원회는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그러면서 “노동지청은 특별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이 업체에 박힌 부당노동행위와 반노동적 관행들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노동자를 외면하지 말고 응분의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했다.


ljm192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