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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날' 코스피 1% 올라 2120선…코스닥 0.5%↑

미국 증시, 소비지표 호조 힘입어 급등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20-07-01 09:39 송고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지점 딜링룸 전광판. 2020.6.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지점 딜링룸 전광판. 2020.6.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7월 첫날인 1일 코스피 지수가 1% 상승하며 2120선으로 올라섰다. 코스닥 지수도 0.5%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28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21p(1.01%) 오른 2129.54로 거래 중이다. 개인이 홀로 28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 25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삼성물산 만이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비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했다. 다우(0.85%), S&P 500(1.54%), 나스닥(1.87%) 등 3대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은 8년 7개월 만에 가장 크게 개선됐다. 6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98.1를 기록해 5월의 86.9보다 올랐다.

현재 뉴욕 3대 지수의 시간외 선물은 0.1~0.3%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5.56p(0.75%) 오른 743.53로 개장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8억원, 60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22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하락했다. 씨젠, 에코프로비엠, 케이엠더블유, CJ ENM은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3원 내린 1200원에 거래 중이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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